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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규모 JDC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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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1-04-13 12:41 조회1,5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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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신규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가 사실상 무산됐다.

JDC는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 수정계획에 따라 신규 핵심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2023년까지 총사업비 2537억원을 투입,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약 30만㎡ 부지에 신규 단지를 조성, 각종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다.

JDC는 이를 위해 2019년 4월 기획재정부가 추진한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교통과 쓰레기, 상·하수도 등 문제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지자 같은 해 11월 기재부에 예타 조사 철회를 요청했다.

예타 조사 철회 당시 JDC는 기존 신규 단지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스마트시티 실증 사업을 우선 접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규모 실증단지 개발은 철회하고 개별 사업으로 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이다.

하지만 JDC는 실증단지 사업 보류 결정을 내린 지 2년이 지났는데도 구체적인 개별 사업 수정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JDC가 스마트시티 실증과 관련, 지난해 구체화한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스마트산단(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교육(영어교육도시), 스마트관광(신화역사공원)도 아직 구상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JDC가 (유)프라이스워터하우스컨설팅에 의뢰해 공개한 '제주형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에서도 도시 난개발과 맞물린 사회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는 추진 당위성이 떨어진다며 향후 신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 때문에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도민 여론과 개발 중심에서 재생으로 옮겨간 도시 활성화 사업 추세를 JDC가 읽지 못하고 사업을 섣부르게 추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JDC 관계자는 "기재부 예타 철회 이후 추진하기로 한 스마트산단·교육·관광 역시 아직 사업 구상 단계"라며 "단지 실증 부지였던 조천읍 와흘리 활용 방안은 향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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