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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상업지역 호텔용지 매각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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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11-19 11:36 조회17,9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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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호텔용지 입찰이 지난 4일 유찰된데 이어 최근 추가 입찰 사전등록에서도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아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

수의계약방식이나 용도 완화 등 개발계획 변경을 통한 매각 추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달 14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 매각 4차 공고를 내고 지난 2∼3일 입찰 사전등록 절차를 거쳐 4일 낙찰자를 결정했다.

체비지 4차 매각에서는 478억원 규모의 호텔용지 1필지와 대규모상업용지 2필지, 일반상업용지 2필지, 입체환지 아파트 3호에 대한 입찰이 진행됐고, 일반상업용지 1필지와 입체환지 아파트 1호가 낙찰됐다.

하지만 호텔용지는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유찰된 호텔용지에 대한 추가 입찰 사전등록 절차를 지난 16~17일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된 호텔용지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공사비 확보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때문에 시는 우선 호텔용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2개 업체가 화북상업지역 호텔용지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 역시 성사되지 못할 수 있어 개발계획 변경 검토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호텔용지에 대한 용도를 완화하거나 분할 매각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텔용지를 수의계약이나 개발계획 변경 등을 통해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매각절차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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