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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지, 산업구조 혁신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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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11-16 10:49 조회17,6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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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 사업의 성공을 토대로 ‘현재의 성장’과 ‘미래의 가치’를 추구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단지의 부족한 산업단지의 추가 수요를 충족하고, 제주지역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제2첨단과기단지 2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DC에 따르면 제2첨단과기단지는 제주도 종합계획 및 개발센터 시행계획에 근거해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시 월평동 일원 84만8000㎡(26만평) 부지에 2741억원을 투입해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기술), ET(환경공학기술) 등 첨단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016년 12월 제2첨단과기단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했다.

2단지의 경우 첨단과기단지 1단지와 연계해 첨단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산업단지 조성이 목적이다.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를 비롯해 전기자동차 시범단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실험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JDC는 제2첨단과기단지가 조성되면 제주지역 산업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산업 성장 동력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제2첨단과기단지 조성 사업은 2조44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총 1만6700여명(제주지역 1만400여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발생하는 등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2첨단과기단지는 지난해 5월 제주도에 개발실시계획 승인 신청 이후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교통영향평가 협의와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됐고, 현재 재해영향평가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향후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와 개발계획변경승인(국토교통부), 개발실시계획승인(제주도) 등의 절차가 마무리 되면 JDC는 사업 실시설계 및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JDC는 지난해 6월부터 사업부지 매입에 따른 손실보상에 착수했다. 올해 10월까지 면적기준 토지보상이 95% 가량 완료됐다. JDC는 올해 안에 모든 보상을 마무리하고, 소유권 이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JDC 관계자는 “제주는 관광 등 3차 서비스 산업과 1차 산업의 비중이 높아서 외부 환경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덜 민감한 고부가가치형 첨단산업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2단지 조성 사업은 1단지와 연계·확장해 IT, BT, CT, ET 등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해 제주지역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제주향토 산업에 특화된 R&D 기능을 활성화해서 제주의 가치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제2첨단과기단지는 ‘현재의 성장’과 ‘미래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제주도민의 삶과 산업구조를 4차 산업을 향해 바꿔 놓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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