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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개 권역 균형발전...동-서부 인구 증가 불균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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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07-30 12:05 조회3,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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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전역을 4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균형발전계획을 시행하고 있지만 인구변화 분석에서는 동서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제주시 동권역, 서귀포시 동권역, 제주 서부권역(애월·한림·한경·추자·대정·안덕), 제주 동부권역(조천·구좌·우도·남원·성산·표선)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5년마다 권역별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지역에 인구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인구 증가 폭이 제주 서부권역이 동부권역보다 훨씬 컸고, 그 격차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 서부권역 인구는 2011년 말 8만4617명에서 2019년 말 10만1725명으로 8년 동안 1만7108명(20.22%)이 증가했다. 읍면별로는 애월(26.76%), 대정(28.89%), 안덕(25.04%)의 인구 증가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동부권역 인구는 7만9672명에서 8만8867명으로 9195명(11.5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서부권역 증가율의 절반 수준으로, 제주 전체 증가율(16.46%)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인구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면서 전체 인구 수 격차도 2011년 4945명에서 2019년 1만2858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동권역은 2011년 32만7462명에서 37만8916명으로 5만1454명(15.71%), 서귀포시 동권역은 8만4405명에서 10만1481명으로 1만7076명(20.23%) 증가했다. 4개 권역 중에서는 제주 동부권역 인구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제주 동부권역의 인구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뚜렷한 전략사업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제주시 동권역은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신항만뿐만 아니라 제주의 중심이라는 점에서 인구가 몰리고 있고, 서귀포시 동권역은 제주혁신도시와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 전략사업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제주 서부권역은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등이 전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부권역은 제2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개발이 전략사업으로 제시됐지만 제2공항 찬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4개 권역별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각 권역별로 중심축이 되는 전략사업이 계획되고 있지만 여건이 서로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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