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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변경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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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03-24 10:19 조회15,6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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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투자진흥지구에서 해제될 위기에 놓였던 서귀포시 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재추진되고 있다. 최근 관광시장 여건 변화를 감안해 사업계획을 변경해 올해까지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기간을 기존 2013년~2019년에서 2013년~올해 12월까지로 연장하고 건축면적을 변경하는 내용의 고시를 시행했다.

2013년 5월 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최초 지정 이후 사업시행자인 ㈜블랙야크의 투자가 늦어지다보니 지난해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가 검토되기도 했지만 사업자가 올해 230억원을 투자해서 건축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투자진흥지구를 유지하게 됐다.

변경 고시에 따르면 규모는 기존 9만5708㎡에서 10만343㎡로 4635㎡ 확대했고, 사업비는 566억3400만원에서 342억9900만원으로 223억3500만원 줄었다.

전체 면적의 33.4%를 차지했던 부지면적 3만1972㎡의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을 삭제하고 4만353㎡ 규모의 연수시설 및 야영장으로 대체했다. 또 학습관·전시관을 갖춘 영농체험마당을 신설하고 산책로와 전망대를 갖춘 7100㎡의 녹지를 추가했다.

현재 토목공사는 35%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연수시설은 건축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완료 이후 착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문 등 인근 지역의 대규모 숙박시설이 늘어나면서 관광숙박시설 대신 연수원으로 운영하겠다는 내용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제시해 올해 안으로 투자가 완료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기가 매우 어려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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