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투자정보
뉴스_투자정보

[뉴스/투자정보]

뉴스_투자정보

제주지역 상가 투자 수익률 ‘뚝’…공실률도 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11-01 12:10 조회18,612회 댓글0건

본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도내 상가 투자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은 0.41%로 전 분기 대비 0.11%p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는 0.37%로 2분기 대비 0.13%p, 집합상가는 0.41%로 전 분기 대비 0.35%p 떨어졌다.

소규모 상가 투자 수익률도 지난 2분기 대비 0.13%p 하락한 0.37%로 추락했다.

특히, 제주시 노형오거리 상권의 경우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임대료가 떨어지고 자산가치도 하락하며 0.2%의 낮은 투자 수익률을 보였다.

다만, 오피스의 경우 투자 수익률은 0.42%로 전 분기 대비 올랐지만 소폭(0.02%p)에 그쳤다.

올해 3분기 제주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오피스 1.83%, 중대형상가 1.43%, 소규모 상가 1.27%, 집합상가 1.36% 등이다.

이처럼 투자 수익률이 떨어지며 중대형 상가의 경우 3분기 공실률은 8.8%로 전 분기 대비 0.4%p 늘었고, 소규모 상가도 5%로 2분기 대비 2.7%p 증가했다. 단, 오피스는 6.9%의 공실률을 보이며 전 분기 대비 3.3%p 떨어졌다.

이처럼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소규모 상가 기준 평균 임대료는 1㎡ 당 1만2500원으로 전 분기 대비 0.33%p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도내 오피스 10동, 소규모 상가 59동, 중대형 상가 57동, 집합상가 185동을 표본으로 진행됐다.

오피스는 건축 연면적 50% 이상이 임대되고 있는 6층 이상 빌딩, 소규모 상가는 50% 이상 임대되고 있는 2층 이하 및 연면적 330㎡ 이하인 건물, 집합상가는 건축 연면적의 50%이상이 임대되고 있는 건물을 대상으로 했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