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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사업 특혜 의혹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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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03-12 11:53 조회22,7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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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 을)가 11일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 특혜 의혹 등에 대한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특위는 이날 오전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이어 오후에는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과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잇따라 방문했다.

특위는 2016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실시설계 변경을 통해 학교시설 용지를 공공주택 사업용지(4만8790㎡)로 변경한 것에 대해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에 나섰다. 이곳에는 행복주택 등 총 8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특위는 이어 헬스케어타운과 예래휴양형주거단지에서 JDC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사항과 주요 변경 승인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특위는 12일에는 신화역사공원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해 조성 과정과 현재 개발사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위는 아울러 오수 역류 사태가 발생해 행정사무조사권이 발동된 신화역사공원 주변 역류 지점 3곳과 오수를 자체 정화해 재이용하는 중수도처리시설을 방문, 후속 이행 사항을 확인하기로 했다.

특위는 이번 현장 점검에 앞서 사업장마다 드론을 띄워 촬영한 동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개발 방향 및 총량관리, 개발사업 시행 승인 절차, 주민지원 및 지역발전사업, 행·재정지원 및 관리체계에 대한 조사방법을 확정하고, 점검 사항을 토대로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위는 대규모 개발사업 관련, 특혜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조사 대상 사업장은 50만㎡ 이상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과 유원지 개발사업 등 모두 22개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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