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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설경기, 민간 부문 증가로 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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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02 09:44 조회17,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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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건설 경기가 공공 부문보다 민간 부문 증가세에 힘입어 지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현재 도내 262개 종합건설회사가 신규로 도급한 공사는 57건 936억7700만원으로 집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그런데 민간 부문의 경우 31건 636억원을 수주, 지난해보다 7% 증가했다.

이는 도내 숙박시설과 주거용 건축 등의 수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 수주의 선행 지수인 도내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345만4710㎡로 전년보다 57.5% 급증, 당분간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반면 공공부문은 26건 3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 줄었다.

하지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 통과와 맞물려 앞으로 공공 부문 발주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공종별 도급 계약 실적을 보면 건축 공사가 41건 764억원으로 1.0% 증가한 반면 토목 공사는 16건 172억원으로 22.0%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신규 도급 실적은 637건 7858억9200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공공 부문(376건 3507억원)이 전년보다 11.0% 감소한 반면 민간 부문(261건 4353억원)은 27.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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