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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기침체·불황 반영 구직 신청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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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06 10:15 조회16,9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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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실직으로 인한 구직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25일까지 도내 구직등록자는 26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증가했다. 또 취업율은 전년비 1.7% 하락했다.

 이에 따른 구직급여도 이달 현재 43억79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구직급여 지급처리건수는 32,787건에 281억원이다.

 이처럼 구직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장기 경기침체와 맞물려 도내 기업 사정이 악화되면서 실직하는 근로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대인관계 기술향상을 위해 취업희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는 올해 4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개분야 33개 훈련과정에서 실업자 495명에 대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실업자 직업훈련의 분야별 훈련과정과 인원은 ▷관광 및 숙박 서비스 분야(외국어) 12개 과정(180명),▷미용·피부관리 등 기타서비스 분야 11개 과정(165명)▷조리음식서비스 분야 6개 과정(90명)▷정보통신응용 분야 3개 과정(45명)▷재무 및 경영분야 1개 과정(15명) 등이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훈련비가 전액 무료이며, 참여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및 연간 매출액 8,000만원 미만인 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자 중 연간소득이 4,800만원 미만인 학습지 교사·골프장 경기보조원·보험설계사 등이다

 제주고용센터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직업훈련을 통하여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훈련 종료 후에도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년동안 도내 실업급여 수급자는 지난 2012년 7060명·294억원, 2013년 7277명·304억원, 2014년 1만505명·340억8800만원 등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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