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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자원조성사업에 24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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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06 10:13 조회16,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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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어업인들의 가장 시급한 사업인 수산자원조성사업에 올해 240억원을 투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어장과 연안어장에 대한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시설, 연안바다목장화 조성, 수산종묘방류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인공어초시설사업 18개 지선(1400㏊)에 121억원, 연안바다목장화조성사업 2개 해역에 20억원, 해중림조성사업 16ha에 15억원, 홍해삼·전복·어류 등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14억원, 마을어장해조류 수산자원회복 시범사업 3개 해역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국가기관에서 직접 시행하는 바다숲 조성사업에는 68억원이 투자된다.

 제주도는 인공어초시설사업의 경우 광역어초어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1읍·면, 1광역 어초어장만들기 추진계획'에 따라 연안어장에 대규모 어류 아파트 단지를 구축, 도내 1600여척의 지역 연안어선들이 어장을 쉽게 찾고 이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또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건강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종묘를 구입해 방류할 예정이다. 어장관리 우수어촌계와 어장환경을 고려, 사업효과가 있는 어촌계를 중심으로 지원함으로써 방류사업의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도는 바다숲 조성사업, 해중림 조성사업, 마을어장 해조류 수산자원회복시범사업의 경우 갯녹음 어장의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이 좋지 않은 해역을 중심으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환경 개선에 중점을 둬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어업인 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수산자원조성사업(52%)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양수산 사업집행에 따른 자체부담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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